김해시 '스마트경로당 전성시대' …112개 스마트경로당이 '노인 해결사' 자처

김해시 '스마트경로당 전성시대' …112개 스마트경로당이 '노인 해결사' 자처

기사승인 2025-12-17 15:07:14 업데이트 2025-12-17 18:08:57
김해시가 일명 '스마트경로당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역 내 스마트경로당을 총 112개소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스마트경로당 전성시대'는 스마트 경로당이 노인들의 모든 욕구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17일 김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종합복지관 생방송 스튜디오와 112개 경로당에 설치한 시니어 TV로 내보냈다.

시는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36개소 경로당을 구축했다. 이어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76개소를 추가로 구축했다. 

 이 사업으로 노인들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보고 노래교실이나 여가 콘텐츠를 시니어 TV를 통해서도 수시로 시청할 수 있었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로 건강 관리를 하는 등 한층 높아진 삶의 질을 누려왔다.

개소식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에는 본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김해시는 개소식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간 생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부터는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경로당에서 화면으로 노래도 부르고, 운동도 하고, 건강 프로그램도 배우고, 서로 인사도 나누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