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는 도청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모은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모은 성금 3200만 원을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 이어진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로 이어오다 생활환경 변화와 수혜자 수요를 고려해 올해부터 백미 전달로 변경했다.
기부된 성금은 도내 18개 시군 취약 가구 800세대에 백미 10㎏ 한 포씩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을 마련해 준 도청 직원들과 KT&G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