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KT&G 강원본부, 취약계층 위한 백미 나눔

강원특별자치도-KT&G 강원본부, 취약계층 위한 백미 나눔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
강원 18개 시·군 취약 가구에 10㎏씩 백미 800㎏ 후원

기사승인 2025-12-17 18:20:29
강원 취약계층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의 '사랑의 백미 나눔' 성금 전달식.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3200만 원이 기부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는 도청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모은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모은 성금 3200만 원을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 이어진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로 이어오다 생활환경 변화와 수혜자 수요를 고려해 올해부터 백미 전달로 변경했다.

기부된 성금은 도내 18개 시군 취약 가구 800세대에 백미 10㎏ 한 포씩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을 마련해 준 도청 직원들과 KT&G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