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이용 많은 전국 52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 신호 개선’

고령자 이용 많은 전국 52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 신호 개선’

‘전국 전통시장‧터미널 부근’ 52곳
버스정류장 주변 66개 교차로 선정

기사승인 2025-12-19 10:04:47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보행 신호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고령자 이용이 많은 전국 버스정류장 52곳 주변 66개 교차로의 보행 신호 대기시간을 낮춰 보행자 이동 편의를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서울 경동시장과 부산 자갈치역·비프 광장 인근 등 고령자 이용 비중이 높은 지역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카드 데이터를 받아 관계기관과 교차로의 보행 신호시간 조정 등 117건도 개선했다.

개선대상 교차로의 보행자 건널목 평균 대기시간은 50.5초에서 47.9초로 5.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범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개선 사업이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