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선출 목표로 추진”

“내년 지방선거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선출 목표로 추진”

대전·충남 민주당 국회의원들, 국회소통관에서 통합관련 기자회견

기사승인 2025-12-19 14:22:11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이원들은 19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은 19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황명선 의원 등 대전충남 민주당 14명 명의로 된 회견문을 통해 이들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자치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법안 발의 등 속도감 있는 통합 추진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주거비 폭등과 극심한 교통 혼잡, 환경 부담 등 초과밀로 인한 폐해가 누적되고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인구 유출과 산업 공동화로 소멸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국가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전·충남 통합은 산업·과학·행정·교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초광역 성장 축을 구축함으로써 충청권의 자립적 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을 효과적으로 작동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졸속추진 우려와 관련해선 "주민의 동의 없는 통합은 있을 수 없는만큼 민주당은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의 가칭 ‘충청특위’를 구성하고, 충분한 정보공개와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통합 논의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아가 충북까지 포함하는 중부권 초광역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광역 협력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