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하며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놨다.
삼성화재는 19일 “김상우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팀 창단 이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 11월12일 대한항공 경기부터 12월18일 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창단 첫 10연패에 빠져있었다. 2024년에 3년 재계약을 맺은 김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자진사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배구단을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 및 구단 구성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임 감독 선임은 다양한 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고준용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여 사령탑 공백을 메꿀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