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학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여개 대학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대학박물관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2019~2025년)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대구대 박물관은 7년 연속 선정에 이어 올해 가장 뛰어난 전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18일 서울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체험형 전시 ‘놀다×잇다: 놀이로 만나는 역사 & 문화’의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 전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가 된 K-놀이를 모티프로 삼아 전통놀이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놀이를 매개로 세대와 문화를 잇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총 90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은 놀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와 문화를 연결하는 사회적 역할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