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내년 예산 1조7412억원 의결

원주시의회, 내년 예산 1조7412억원 의결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기사승인 2025-12-21 17:46:27
강원 원주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 제261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9일을 끝으로 30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1조741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김학배 의원 ‘반곡·학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촉구 건의안’ △홍기상 의원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건의안’ △권아름 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안정민 의원 ‘학교폭력 근절 및 소년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 개혁 촉구 건의안’ △심영미 의원 ‘원주,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후보지로 선정 촉구 건의안’ 등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또 원용대, 김혁성, 심영미, 김지헌, 차은숙, 박한근, 최미옥 의원 등 7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용기 의장은 “30일간의 회기 동안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협조로 정례회 의사 일정을 원만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회기 기간 의정활동을 성실히 취재·보도해 준 지역 언론 관계자들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