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봉 민주 대전시당 부위원장, 서구청장 도전 출판기념회 개최

주정봉 민주 대전시당 부위원장, 서구청장 도전 출판기념회 개최

'서구를 바꾸는 100가지 약속' 통해 서구의 미래 청사진 제시

기사승인 2025-12-22 09:25:20
주정봉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사진 왼쪽)이 20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자신의 저서 '서구를 바꾸는 100가지 약속'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내년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주정봉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자신의 저서 '서구를 바꾸는 100가지 약속' 북콘서트를 통해 서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 부위원장은 20일 목원대 사범관 408호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서구의 미래는 낡은 관행을 답습하는 '경력직'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상상직'이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정치계 인사들과 서구 구민들이 참석해 주 부위원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실었다.

주 부위원장은 "관행이라는 먼지를 털어내고 구태라는 껍질을 깨고 나오겠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고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대장정에 동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서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둔산권에 'AI 스타트업 밸리'조성 ▲둔산권 재건축을 통한 '부자 도시 둔산 2막' 개막 ▲도마·변동·정림 등 원도심의 '성수동식 도시재생' ▲관저·도안 예비군훈련장 부지의 '자연친화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남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주 부위원장은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대전시특보단 부단장, 허태정 대전시장 선대위 공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