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년 예산 1조7412억원 확정

원주시, 2026년 예산 1조7412억원 확정

올해 대비 735억 원(4.41%) 증가
‘시민생활 안정·미래산업 선도’ 집중

기사승인 2025-12-22 10:47:25
강원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 내년 예산 규모가 1조741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같은 2026년 예산 규모는 지난 19일 열린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원주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19억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 34억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25억원 △원주만두축제 8억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또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51억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7억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22억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15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24억원 등도 반영했다.

일반회계의 약 49%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271억원 증액됐다. 

지역거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도로 확장·포장 180억원 △동부순환도로 개설 76억원 △관설동 하이패스 IC 연결도로 개설 20억원을 투자한다.

원주시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흥양천 재해 예방(4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24억원) 등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원주시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을 계획된 목적에 따라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