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신 의원 "양산 공유재산 매각 매년 누적, 미래 자산 관점 필요"

공유신 의원 "양산 공유재산 매각 매년 누적, 미래 자산 관점 필요"

양산시의회 3차본회의 5분자유발언
공공부지 매입시 높은 비용 지출 지적

기사승인 2025-12-22 12:07:41 업데이트 2025-12-22 22:37:06

공유신 시의원(국민의힘, 중앙·삼성)이 양산시 공유재산 매각이 매년 누적된다고 지적하고 단기적 매각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지난 19일 양산시의회 3차 본희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유재산은 단순한 땅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과 도시 수요를 지탱하는 기반 자산이다"며 "매각 결정은 단기적 판단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23년 7필지, 건물 1동이 약 2억 6000만원 규모로, 24년에는 토지 21필지 8억원 규모, 25년도 토지 17필지 36억원 규모로 매각됐다.  3년간 누적액은 약 47억원에 달한다"며 "매각이 일시적 조치가 아닌 매년 반복되는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 의원은 "공유재산 매각 결정시 해당 부지의 장래 활용 가능성, 공공시설 수요 변화,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며 "장기 투자의 관점, 미래 공공자산의 관점에서 공공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도시계획 추진시 가장 큰 제약이 토지 보상과 매입 문제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과거보다 훨씬 높은 비용을 들여 공공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반복된다"며 "양산시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공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향후 인구 변화, 생활 SOC확충, 지역균형 발전 차원을 고려하는 체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