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최우수' 지자체 선정

속초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최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주최 공유재산 우수 지자체 시상식서 수상
도내 유일 시 단위 지자체 최우수…특교세 4000만 원 확보

기사승인 2025-12-22 16:26:50
속초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회계과 공유재산관리팀 조영준 주무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유인 회계과장, 김진수 회계과 공유재산관리팀장.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유재산의 계획, 관리,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방재정 수입 확충과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정성, 대장·등기·전산 정비와 대부료·변상금의 부과·징수 등 공유재산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심의회 적기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공유재산 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12개 세부 지표로 실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 최우수 지자체는 속초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발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