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블러드 기업용 AI 워크스페이스 '모노클AI', 대주전자재료 도입

웜블러드 기업용 AI 워크스페이스 '모노클AI', 대주전자재료 도입

다양한 AI 모델 통합 사용 가능
기업 데이터 연동으로 보안과 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5-12-22 19:44:11 업데이트 2025-12-22 20:04:51
윔블러드가 개발한 '모노클 AI' (사진=웜블러드)
주식회사 웜블러드가 개발한 기업용 AI 워크스페이스 '모노클 AI'가 전자재료 전문기업 대주전자재료에 도입됐다.

테크기업인 윔블러드가 개발한 '모노클 AI'는 기업에서 별도 개발이나 구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AI 서비스로 ChatGPT, Gemini, Claude 등 주요 생성형 AI를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내 문서를 참고해 검색·요약·정리·보고서 초안 작성 등 문서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등록번호·카드번호·전화번호 등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해 외부 AI 모델로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해 사용과 관리의 편의성, 안전성 등을 확보했다.

조원정 웜블러드 대표는 "모노클 AI는 기업이 필요한 수준에 맞춰 보안·비용 관리 기능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전기자동차 및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용 소재를 개발·양산하는 대주전자재료와 같이 보안과 관리가 중요한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과 운영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