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읍면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 자리 마련… 시민 품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

홍태용 김해시장 '읍면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 자리 마련… 시민 품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

기사승인 2025-12-23 06:33:23
홍태용 김해시장이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북부동과 내외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으로 그가 주창한 일명 ‘말하는 시민, 듣는 시장, 꿈과 희망을 나누다’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주민과의 대화 자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편안하고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시민과 지척의 거리에서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 열린 시정을 구현하려는 의도에서 마련했다.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는 민선8기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해 시정 이해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읍면동별 현안사업과 주민 관심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읍면동별 맞춤형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자 읍면동 오프라인과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역에 따라 행사 시간을 저녁에도 진행한다.

행사 장소도 읍면동 청사는 물론 주민다중이용시설로 다양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는 19개 읍면동별 50명~170명 규모로 진행한다.

주민(시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해당 지역 주민과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홍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 건의와 애로사항을 듣고 즉문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개최'와 ‘미래첨단산업 중심 산업 구조 재편’ ‘글로컬 대학 선정’ ‘TPO총회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의 대전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한 점을 주요 치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해시의 큰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사안은 끝까지 챙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