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편익증진사업은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 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 질서와 승차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승차 위치 표지판도 설치했다.
버스 전면부에는 가시성을 높인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내부에는 전자노선도를 설치해 정류소 안내와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시는 전자노선도를 현재 전체 노선 50% 이상에 설치 완료했으며 내년 초까지 전 노선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