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연구성과 창출'…UST, 우수 교원·학생·학사담당자 표창

'세계적 연구성과 창출'…UST, 우수 교원·학생·학사담당자 표창

JCR 상위 저널 논문 성과 학생·지도교수 대거 수상
우수강의·연구·학사 운영 공로 인정해 포상규모 확대
에너지·신소재·바이오 등 최상위 연구성과 두각
내년 ‘올해의 UST인상’ 신설

기사승인 2025-12-23 14:29:29 업데이트 2025-12-23 14:29:52
23일 UST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2025년 UST 우수 교원, 학생 및 학사담당자 시상식'.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3일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UST 우수 교원, 학생 및 학사담당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교수상 43명, 연구논문상 학생 47명, 연구논문지도상 45명, 우수강의상 90명, 우수연구상 9명, 공적상 7명, 우수학사담당자상 5명 등 총 2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교수상은 탁월한 학생 지도로 2025년 전·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장관상, 총장상, 설립연구기관장 등을 수상한 졸업생의 지도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KFRI) 스쿨 김범근 교수와 KIST 스쿨 류승호 교수를 비롯한 43명이 수상했다.

연구논문상은 글로벌 학술 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 발행 '저널인용보고서(JCR)‘에서 각 연구분야 상위 10% 이내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학생 86명(100여건)이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 2명, 박사과정 우수상 40명, 석사과정 우수상 5명 총 47명이 선정됐다. 

연구논문상은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포상 규모를 기존 약 30명에서 약 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에너지-환경 융합 전공의 박재현 박사과정생과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신소재 공학 전공의 무하마드 알 자파라위 통합과정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재현 학생은 차세대 연료전지 성능의 핵심인 ’고효율 산소환원반응 촉매 설계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환경 분야의 JCR 상위 0.6% 저널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 and Energy(IF 21.1)‘ 등에 1저자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무하마드 학생은 ’플라즈모닉 분자포집 기술 활용 초고감도 바이오·약물 진단 플랫폼‘ 개발로 상위 2% 저널 ’Advanced Materials(IF 26.8)‘ 등 최상위 저널에 1저자 논문 3편을 게재했다.

연구논문지도상은 연구논문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수인 KIST 스쿨 박현서 교수, KIMS 스쿨 김동호 교수 등 총 45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우수강의상은 수준 높은 강의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및 높은 만족도로 학생 연구역량 강화를 이끈 교수 90명에게 수여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스쿨 고광은 교수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강의는 이론부터 실습, 프로젝트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실무 역량을 길러주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스쿨 김희경·배상은 교수의 ‘고급물리화학’ 강의는 실험실 견학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수강생 전원에게 만점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탁월한 연구성과로 스쿨의 위상을 드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는 우수연구상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손미영 교수, 극지연구소(KOPRI) 스쿨 김기태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스쿨 황태문 교수 등 9명이 수상했다.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교육발전, 브랜드가치 제고, 산학협력 부문에서 총 7명이 수상했다. 

교육발전 공적상은 인재양성 시스템 개선 기여 공로로 KRIBB 스쿨 김장성 교수 5명이 수상했고, 브랜드가치 제고 부문은 대내외 홍보 및 위상 강화에 힘쓴 KIST 스쿨 한상욱 교수가, 산학협력 부문은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활성화한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스쿨 김동선 교수가 각각 받았다.

또 스쿨의 UST 학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KIMM) 스쿨 이수진 실장,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쿨 김수영 행정원 등 총 5명이 ‘우수 학사담당자상’을 수상했다.

UST는 내년부터 교육·연구·산학협력·위상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UST인상’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연구소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교육·연구 문화를 확산해 UST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대임 UST 총장은 “UST 학생․교원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증가로, 이를 격려하고 진작하기 위해 포상 규모를 확대해 그에 걸맞게 어느 해보다 탁월한 성과로 빛난 해였다”며 “세계 최고 연구성과와 교육을 위해 땀 흘린 수상자들의 노력으로 UST는 전세계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국가연구소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