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새 회원 감사”
조류인플루엔자 충남서 10일새 3건…‘방역 총력’
온양온천역에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 개관
"생굴 조심"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충남문화관광재단, 작가 14명과 서울아트쇼 참가
충남도립대, ‘고향올래’ 문화예술 레지던시 수료
기사승인 2025-12-23 16:38:23
베이밸리 투어패스, 해양쓰레기 공동관리 등 초광역 협력 성과 창출
충남도는 2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과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희의’를 개최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베이밸리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는 2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과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희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추진상황 보고,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와 경기도는 2022년 9월 29일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데 이어 올해 3월 21일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통해 13개 협력사업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13개 사업은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중 베이밸리 일대 방문자에게 일정 시간 관광지와 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지난 5월 개발해 운영 중이다. 가맹점은 10개 시군에 182곳, 판매량은 1만 4600매에 달한다.
서해안권 해양환경을 위해서는 6월 안산 풍도, 10월 당진 대난지도에서 각각 해양쓰레기 52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홍성-평택-천안-홍성으로 144.8㎞를 순환하는 ‘아산만 순환철도’는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에 기존 노선 활용 방안을 제안해 11년 앞당긴 2024년 11월 개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서해안 지역에 최초로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428만 명, 기업 32만 개, 대학 37개가 밀집해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250조원에 달한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는 베이밸리 사업을 통해 2020년 기준 세계 48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도와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라는 비전 아래 협력하기로 한 부분은 ‘상생발전’의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앞으로 베이밸리가 초광역 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초광역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초광역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새 회원 감사”
충남도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너소사이어티 새 회원 12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 지사는 “충남 아너소사이어티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 입어 새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나눔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충남서 10일새 3건…‘방역 총력’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 충남도는 최근 10일간 천안·보령 지역 산란계 농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천안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8일 보령 산란계 농가까지 열흘 만에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에 19일까지 산란계 농가 9호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가금 산업 전반에 걸쳐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도는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의 산란계 농가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지리적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도는 현장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전 산란계 농가와 과거 발생 농가를 ‘특별 방역 관리 대상’으로 분류하고 시군에 긴급 방역 지침을 내렸다.
긴급 방역 지침 주요 내용은 △1:1 전담관 지정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운행 최소화 △농장 간 인력·장비·도구 등 공동 사용 금지 △외국인 근로자 방역수칙 준수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 △위치 확인 시스템(GPS) 미장착 축산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야생조수류 차단 방지를 위한 시설 설치 철저 등이다.
도는 이번 방역 강화 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류인플루엔자 점검반을 가동해 상시 점검한다.
특히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행정처분은 물론,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엄격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도 발생 상황을 실시간 관리·관찰하고, 철새 이동 경로 및 기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산란계 농가는 달걀 반출, 난좌 입고 등 외부 차량과 사람의 출입이 잦아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어느 곳보다 크다”라며 “각 가금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강력한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 방역에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온양온천역에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 개관
충남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 내 마련한 아우름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인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이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 내 마련한 아우름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염성욱 행안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유성렬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민간단체 및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통협력공간은 도와 행안부,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백석대,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협력해 20여 년간 방치됐던 온양온천역 공간 일부(2809㎡, 850평)에 중앙홀과 다양한 회의실, 워케이션 공간, 메이커실 등을 조성했다.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련한 이 곳은 도민, 민간단체, 청년, 전문가, 행정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도민 참여형 소통 플랫폼이다.
주요 역할은 단순한 회의·업무 공간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경험·교류의 장, 공간을 활용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일회성 행사 중심이 아닌 상시적 소통과 실행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연계와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향후에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사업 발굴, 로컬생태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민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는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충남소통협력공간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듣고 논의하며 해법을 만들어가는 장소”라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굴 조심"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예방 포스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며,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굴 등 수산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고 도마, 칼 등 조리기구 사용 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세척 및 소독을 해야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일반적으로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되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전파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및 물(지하수)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인 만큼 식재료의 위생과 30초 이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협업하여 노로바이러스 예방의 일환으로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생식용 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용 지하수 사용 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검출 시 소독 등의 노로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행정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정금희 원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도민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구원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품 및 환경을 통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작가 14명과 서울아트쇼 참가
CN갤러리 2025 서울아트쇼 참여 알림그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2025 서울아트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아트쇼에서는 2024년 CN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 충남 지역 예술인 작가 14인(김대유, 김로이, 김순재, 김현정, 나현진, 남궁희재, 단수민, 박슬기, 이정민, 이형기, 임상준, 임슬령, 임재광, 임재현)이 참여해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부스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충남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아트페어 관람객과 컬렉터가 작가의 작업 성향과 작품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울아트쇼 참가는 지역 작가들이 보다 넓은 유통‧전시 환경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작품 활동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립대, ‘고향올래’ 문화예술 레지던시 수료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9일 청양군과 협력해 운영한 ‘고향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로컬 창작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레지던시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대학은 지난 19일 청양군과 협력해 운영한 ‘고향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지역에 뿌리내린 창작 인재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작·생활·교류를 아우르는 지역 기반 레지던시 모델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 작가들은 장기간 지역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전시·워크숍·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교육 과정은 교육 및 특강, 체험 프로그램, 워크숍, 릴레이 전시와 성과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참여 작가 15명 중 14명이 과정을 수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자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축적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생산과 교류의 중심 주체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역 기반 창작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참여 작가 한 분 한 분의 창의성과 노력이 청양과 충남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