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이 배유나의 상태를 전하며 미들블로커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점 35점(13승3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2위 현대건설이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GS칼텍스전 승리가 더 절실해졌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종민 감독은 “지난 경기 복기하면 분위기만 안 좋아질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현대건설이 워낙 좋았다. 진 경기는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승부처라 짚은 3라운드. 현재까지 3승1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3승1패지만 계속 승점 2점만 땄다. 2승 한 꼴이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다. 경기하면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배유나의 부상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유나를 조금씩 쓰긴 해야 하는데, 본인이 공을 때리기에는 불안한 것 같다. 훈련 과정에서 조금 더 해보고 투입할 계획이다. 중요한 시기 때 역할을 해야 할 선수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인 이지윤은 배유나의 공백 때 제 역할을 다하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김 감독은 “그 자리에서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욕심도 보이고, 노력도 많이 한다. 믿음이 간다”고 칭찬을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