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내년부터 부산시 최초로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기존 국가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2025년도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89만8987원) 까지 수술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연중 시행되며 군 자체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60세 이상이다. 수술의료기관에서‘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 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 원으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내에서 지원된다.
수술 전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자격 확인 뒤 대상자로 확정되며 수술 후 90일 이내 지원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급여 항목, 통원진료비,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발생한 의료비 등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 노인의료나눔재단, 긴급복지의료지원 등 타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