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 대표 겨울철 축제인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를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대구 금어기인 1월 16일부터 2월 15일이 도래하기 전 축제가 열린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구 떡국 나누기 ▲맨손 활어잡기 ▲깜짝 수산물 경매 ▲현장 노래방 ▲대구 캐릭터 포토존 ▲소원지 쓰기 등이 있으며, 각 수산 단체에서 거제수산물 무료 시식회도 같이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변화하고 있는 대구 어획량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대구 어획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남해안(경남, 부산)은 감소하고 있고 동해안(경북, 강원)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겨울철 평균 수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냉수성 어종인 대구의 남해안 어획량 감소 추세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는 5~12℃가 되는 수심 45m 이상에서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으로 겨울철 산란을 위해 진해만 해역으로 이동했다가 봄이 되면 북쪽 해역으로 이동하는 회유성을 가지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현장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고, 지역 어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개최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과 더불어 “갈수록 줄어드는 대구 어획량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고수온 등 이상기후와 같은 생태계 변화가 원인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공모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현숙 예산실장은 “공모사업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워크숍이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정부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립도서관 김초엽 작가 초청 강연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3일 거제대학교 정보관 1층 대강당에서 '김초엽 작가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초엽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F소설을 쓴 30대 젊은 작가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 시작 8시간 만에 230석 전석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고, 행사 당일에도 10대와 20대의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집중도 속에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리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작가가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궁금증을 직접 작가에게 물을 수 있는 기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현하며, “거제에서 작가님을 직접 뵙게 되어 너무 좋았다”,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세영 시 평생교육과 과장은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