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안전‧고객 중심’ 철학 통했다…현대차그룹, 글로벌 주요 기관 평가서 잇단 성과

정의선 ‘안전‧고객 중심’ 철학 통했다…현대차그룹, 글로벌 주요 기관 평가서 잇단 성과

기사승인 2025-12-24 16:25:15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그룹 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가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라틴 NCAP’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첨단 안전 기술 등 핵심 평가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라틴 NCAP의 엄격한 평가 프로토콜에서 강조하는 구조적 강성과 능동형 안전 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아 PV5는 지난 달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PV5의 세계 올해의 밴 수상은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돼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 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쾌거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더 편안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기관으로부터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송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