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영화로 돌아온 배우 박시후가 최근 불거진 ‘불륜 주선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박시후는 24일 서울 순화동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신의악단’ 관련 인터뷰에서 “앞서 제작보고회나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렸다시피 모두 허위사실이다. 지금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인플루언서 A 씨는 박시후가 전 남편 B 씨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파탄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시후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고 지난 11월 A 씨를 고소한 바 있다.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12명이 ‘가짜’에서 ‘진짜’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박시후는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았다. 찬양단이 핵심 소재인 만큼 짙은 종교적 색채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에 따른 호불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박시후는 생각이 달랐다. 그는 “전혀 종교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서 작품이 재밌어서 걱정하지 않았다. 교인분들이 아니어도 재밌게 보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신의악단’은 박시후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최신작은 ‘사랑후애’, 무려 10년 전 공개된 영화다. 박시후는 이처럼 소회가 남다를 작품 개봉을 앞두고 논란에 휘말렸지만 담담해 보였다. 그는 “아예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대응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제가 그랬다면 불안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결백함을 강조했다.
한편 ‘신의악단’은 3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