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하기 싫은 방효린 [쿠키인터뷰]](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8/28/kuk20250828000056.300x169.0.jpg)
단정하기 싫은 방효린 [쿠키인터뷰]
밴드 동아리 기타리스트를 꿈꿨던 소녀가 배우가 됐다. 상업 데뷔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극중 포지션은 무려 타이틀롤이다. “어쩌다가” 연기를 시작해 30대에 접어들어서야 큰 기회를 잡은 사람치곤 부담이 없었단다. 카페부터 옷가게까지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한 장소도 여럿이다. 뭐 하나 딱 떨어지는 것 없이 자유분방했다. 2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방효린(30)은 어쩐지 이것저것 묻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