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여오현 “빅토리아, OH에서 더 좋아져…킨켈라는 한두 점 더 내줘야” [쿠키 현장]

IBK 여오현 “빅토리아, OH에서 더 좋아져…킨켈라는 한두 점 더 내줘야”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12-24 18:18:04 업데이트 2025-12-24 18:56:10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오현 감독대행이 빅토리아와 킨켈라의 활약을 바랐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 7연패에 김호철 감독의 자진 사임까지 겹친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반등하고 있다.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하며 3위 흥국생명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경기의 결과에 따라 중위권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

경기 전 여오현 감독대행은 빅토리아의 상태에 대해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근육 경련이다. 오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아포짓 때보다 범실이 줄었다. 자신감도 좋아졌다.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 전망했다.

선발 세터로는 “김하경을 훈련 때 지켜봤다. 몸상태는 좋다”면서도 “박은서가 선발로 들어간다. 김하경이 받쳐줄 것”이라 전했다.

여 감독대행은 흥국생명에 관해 “요즘 경기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안정감도 챙겼다. 이나연 세터도 잘하더라. 경험이 많지 않나”며 “흥국생명이 안정화됐더라도 저희 할 것만 하면 재밌는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킨켈라에 대해서는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싶은데, 선수가 다운되는 성향이다. 웃으라고 전했다”며 “킨켈라는 아포짓으로 출전한다. 아포짓에서 한두 점이라도 내야 팀이 좋아질 수 있다”고 분발을 요구했다.

인천=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