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10시 영월군 무릉도원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97.26㎡와 내부 집기류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이날 오후 6시 37분께는 삼척시 남양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시간대인 이날 오후 6시 30분께는 강릉 내곡동 한 편의점 인근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44분 만에 진화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밤 오후 11시 30분께 강릉시 강동면의 한 펜션 비닐 천막에서 화원방치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형캐리어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