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맞이 당일 강원고속도 32만대…‘서울~강릉 4시간 10분’

올 해맞이 당일 강원고속도 32만대…‘서울~강릉 4시간 10분’

강원권 고속도로 해맞이 특별교통소통 대책
징검다리 연휴, 해맞이 당일 교통량 9.9% 증가
혼잡, 동해안방향 05~07시·서울방향 16~18시

기사승인 2025-12-28 12:54:26 업데이트 2025-12-28 12:55:16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일부 구간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정체를 빚고 있다. 쿠키뉴스DB

2026년 새해 강원권 고속도로 해맞이 차량이 32만대(1월 1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년 1월 1일 강원권 고속도로 통행량의 경우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9.9% 증가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번 해맞이 기간(12월 31일~1월 4일) 강원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24.5만대) 대비 6.4% 증가한 26.1만대로 예측됐다.

최장 예상 소요 시간(1월 1일 기준)은 △동해안 방향 오전 서울→양양 3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 △서울 방향 오후 양양→서울 5시간 20분, 강릉→서울 6시간 등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쿠키뉴스DB

강원본부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을 해맞이 특별교통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해맞이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교통혼잡 및 안전관리,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

고속도로 갓길과 유지관리용 통로는 차량이 주정차하거나 도보로 통행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기간 중 고속도로 본선 또는 휴게소 인근 갓길 등에 차량을 세우고 일출을 구경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인력투입이나 물리적 진입 통제를 시행할 수 있다.

특히 동해선 옥계휴게소와 동해휴게소는 1월 1일 오전 5시∼7시, 해맞이 인파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내요원을 배치 후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장소를 통제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도로 전광표지(VMS)를 통해 휴게소 혼잡상황을 안내하고, 영동선 인천 방향 대관령·월정·소초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도 설치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월동장구를 준비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탑승객은 도로·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 대피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