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인천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기사승인 2025-12-29 13:38:05
인천시는 29일 서구 청라동 1-549 일대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도우씨앤디의 임원진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2024년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당초 착공 약정일은 지난 6월 27일이었지만 아산병원 측이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병원 조성비 지원액 상향을 PFV에 요구하면서 착공이 지연돼오다 최근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9만 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 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교육·연구·숙박 등 복합시설과 한국과학기술원·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 연구소도 입주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숙박 등 복합시설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구소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의사, 간호사, 연구인력 등 전문직을 포함해 약 5,000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30년 운영 기준 약 3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의료서비스 산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복지이자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인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글로벌 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