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민의 뜻 무겁게 받들어 정책에 반영”

[신년사]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민의 뜻 무겁게 받들어 정책에 반영”

기사승인 2025-12-31 11:03:42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역동적인 말의 기상으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대전광역시의회는 민의중행(民意重行)의 자세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소중한 뜻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목소리를 무겁게 받들어 실질적인 행동과 정책으로 증명해 내겠다는 의회의 굳은 약속입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증명한 9대 의회 제9대 의회는 ‘Best One, First One’의 슬로건 아래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 조례 16건을 제정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으며,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 신설, 개원 이래 최초 의사운영 실무 지침서 발간,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한 3급 직위 및 전문관 제도 도입, 역대 최초 점자 의정소식지 발간 등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능성을 현실로 지금 대전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 발언과 국무총리 주관 좌담회를 계기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국가 차원의 검토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대전시의회는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제도적 논의와 공론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통합 출범준비단 구성을 중심으로 조직·인사·재정·자치법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사전 정비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전이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축으로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는 이 과정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2026년은 제9대 의회가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10대 의회의 출범을 준비하는 전환의 해입니다.

지난 4년,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잊지 않고,  마지막 본회의 산회를 선언하는 순간까지 흔들림 없는 완성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시민의 삶 구석구석에서 희망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