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연구소가 29일 오후 4시 정류장교회에서 운영 중인 위기가정 결식 아동 및 청소년 긴급 급식지원을 위한 1000만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류장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개운동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석식당’을 운영하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결식 아동과 청소년에게 1000원 한 장으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정류장교회의 최현석 목사가 밥값을 1000원으로 책정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과거 노숙인 급식 봉사 현장에 동행했던 청소년들이 “나중에 여기서 또 공짜 밥을 먹을 수 있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뒤, 한창 꿈과 미래를 그려야 할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무료 식사에 익숙해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최기일 소장 역시 20년 넘게 서울역 노숙자 쉼터와 영락보린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개인 사비로 장학금을 지원해온 사실도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명의의 사회봉사상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지난 6월 외교부 공식 인가 비영리 공익단체인 사단법인 월드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ESG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 등과 협력해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복지 지원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미래 국방과 방위산업 분야 공익적인 전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관련 학회나 협회와 달리 기업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는 순수 비영리 학술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