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으로 운항이 임시 중단됐던 한강버스가 내년 1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 다만 정확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계획과 조치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선박과 선착장, 항로, 비상대응 체계 전반을 대상으로 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120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운항 안전과 직접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89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선박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개선 조치가 마무리됐고, 선착장 시설과 항로·비상대응 분야의 일부 보완 사항은 예산을 반영해 내년 3월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추가로 항로 정밀 수심측량과 저수심 구간 정비, 항로 이탈 방지 대책 등을 병행한 뒤 최종 점검 운항을 거쳐 내년 1월 중 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남은 보완 사항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1월 중 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