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7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2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역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기관을 방문하며 지역현안 및 재정 지원 건의를 하는 등 발로 뛰는 시정을 지속하여 펼친 결과이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농촌협약(총사업비 418억원)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남부시장 지구)(350억원)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석계1지구) (80억원) △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50억원)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14억원) △ 2026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웅상문화체육센터 및 반다비체육센터 개보수 지원)(6억원) 등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 긴축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132억원 증가한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산 서창변전소 옹벽에 '조선통신사길' 벽화 완성
양산시는 31일 삼호동 984-1번지 일원 서창변전소 옹벽부에 ‘조선통신사길’을 주제로 한 노후벽화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노후화로 색 바램과 훼손이 심했던 기존 벽화를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인 조선통신사길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된 벽화는 조선통신사의 여정과 역사적 상징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인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삼호동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한 변전소 옹벽부의 특성을 고려해 밝고 안정감 있는 색채와 내구성이 강화된 재료를 적용,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벽화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노후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창동 조선통신사길 일대가 회야강을 중심으로 한 웅상지역 문화·관광 축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대표적인 문화·역사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