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영하 17도 ‘극강 한파’…강풍에 체감온도 ‘뚝’ [날씨]

새해 첫 출근길 영하 17도 ‘극강 한파’…강풍에 체감온도 ‘뚝’ [날씨]

평년보다 기온 약 5도 낮아
전라권 서부, 제주도 강하고 많은 눈

기사승인 2026-01-02 05:00:04
서울 시내 시민들이 모자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유희태 기자

새해 첫 출근길인 2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충남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보다 기온이 약 5도 낮겠으며,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5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