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성권 “국민의힘 지지율 23.7%…파격적 변화 필요”

野 이성권 “국민의힘 지지율 23.7%…파격적 변화 필요”

“국민이 외연 확대 주문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성’만 외쳐”

기사승인 2026-01-02 11:43:20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이성권 의원실 제공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지율 정체와 선거 위기 상황을 거론하며, 기존 노선의 전면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3.7%. 오늘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받은 성적표”라며 “수개월째 국민의힘 지지율은 20%대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험생이었다면 선생님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작에 학습 방식부터 바꿨을 것”이라면서도 “총선 참패에 이어 계엄과 탄핵으로 당 존립의 위기까지 맞았지만, 국민의힘은 고집스럽게 기존 학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의 현 기조에 대해 “절대다수 국민이 외연 확대를 주문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성’만 외친다”며 “그 결과 새해 공개된 모든 여론조사가 6월 지방선거마저 국민의힘의 초토화를 전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해법으로 근본적인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답은 자명하다. 모든 게 바뀌어야 하고, 변화의 수준도 국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속한 ‘대안과 미래’는 오는 7일 여론조사 전문가들을 모셔 국민의힘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고, ‘파격적 변화’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며 “당 지도부에도 간곡히 부탁한다. 변화를 서둘러 주고, 해법을 찾는 일부터 문을 활짝 열어 국민의 혜안을 구하자”고 촉구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유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