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교육의 본질과 원칙 지키는 해로”

김지철 교육감 “교육의 본질과 원칙 지키는 해로”

'범도' 방현석 작가 초청 '자랑스런 수승의 길' 특강

기사승인 2026-01-02 15:35:04
시무식서 “협력, 포용, 방향 미래교육 가치 견지” 강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청 내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6년 교육의 본질과 원칙을 지켜내자고 강조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올해 한해 미래교육의 지평을 굳건히 하고 교육의 본질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청 내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먼저 “지난 한 해 한마음으로 충남교육을 위해 애써 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무식에 함께한 교육장님과 직속기관장과 오늘 새로 전입하신 예순 세 분의 직원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반겼다.

이어 2025년 거둔 결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4년 연속 정보보호 수준 진단 매우 우수 등급,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이 모든 성취를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공을 돌렸다. 

2026년 주요 과제에 대한 당부가 쏟아졌다. 

김 교육감은 “올해 교육계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변화를 맞게 된다”며 “시대의 변화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본질과 원칙을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이 아닌 협력, 배제가 아닌 포용,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교육의 가치를 견지하면서 미래교육의 지평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2026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김 교육감은 12대 중점 추진 과제 중 ▲문해력교육과 독서·인문교육에 바탕한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학생의 디지털 주도성을 기르는 인공지능교육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범도' 방현석 작가 초청 '자랑스런 수승의 길' 특강

충남교육청은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를 초청해, ‘<범도>의 길과 자랑스런 스승들’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일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를 초청해, ‘<범도>의 길과 자랑스런 스승들’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홍성군 소년소녀 중창팀 ‘프레드릭 하모니’의 특별공연과 함께 충남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광복음악회 영상 ‘날으는 홍범도’가 상영되어 강연의 취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했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이기도 한 방 작가는 강연을 통해 소설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인물의 삶을 풀어내며, 오늘날 교육과 공직 사회에서 ‘스승’과 ‘책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강연은 김지철 교육감이 강조해 온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로, 충남교육청 전 직원은 물론 각급 학교와 기관의 교육가족이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해의 출발점에서 충남교육 가족이 역사를 통해 오늘의 교육과 공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