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도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대전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해 지난 2일 발표한 충청권 시·도지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로, 부정평가 27%를 두 배 가까이 앞질렀다.
권역별로는 당진·보령 등 서부해안권에서 61%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대전근교권 46%, 중부내륙권 47%, 천안시 48%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66~67%로 긍정평가가 주를 이루었고,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가 긍정 67%·부정15%, 중도가 긍정 54%·부정 28%로 긍정이 우세했다.
진보 성향에서는 긍정 36%·부정 43%로 부정평가가 더 많았지만, 지지정당이 햐없거나 유보층에서는 긍정이 47%로 집계됐다.
한편, 김 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한 평가는 긍·부정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KBS 대전방송총국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대전 14.5%, 세종 17.7%, 충남 16.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