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의원은 5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 시민의 CEO가 돼 대구라는 회사를 역동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대구가 특·광역시 중 개인소득 최하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문 현실을 지적하며 문제의 원인을 리더십 부재로 규정했다.
그는 “이제는 정말 대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때”라며 “기업가 정신과 혁신 문화를 행정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대표 시절 ‘비비고’와 ‘올리브영’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그는 “3만5000명 조직의 CEO로, 제가 이끌던 회사 매출은 대구시 예산의 두 배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책임한 정치 구조를 바꾸고 경영 DNA를 시정에 접목해 무너진 대구 경제를 복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통해 산업 구조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도시 브랜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교육·일자리가 결합된 환경을 조성해 미분양, 주거 불안, 청년 유출 등 대구의 근심을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낮은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최 의원은 “리더십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정치 1번지를 넘어 경제 1번지 대구로 가는 길에 최은석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의 출마로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쟁은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5명 체제로 재편됐다.
앞서 추경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주호영, 윤재옥, 유영하 의원도 이달 중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기업 경영인 출신의 최 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원내 주요 보직을 맡으며 실무형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