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건설 현장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경영의 절대 가치로 확립해야 한다”며 “그동안 많은 안전 강화비 투자와 새로운 기술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많은 문제점을 확인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축적되고 생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없는 협력업체와 단절해야 한다. 불안전하게 작업하는 근로자는 우리 현장에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성과는 지속될 수 없으며, 안전이 곧 생존이라는 현실적인 인식이 조직 전반에 내재화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 대표는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 강화 필요성도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DL이앤씨는 현금흐름 중심 경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유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이 미수금과 불확실한 투자사업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된 자금의 적극적인 회수노력을 해야 하며 수익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는 안정적인 재무역량을 바탕으로 AI를 모든 업무에 확대 도입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과 발전사업, 데이터센터와 해외시장의 확대를 도모하여 미래의 성장기반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매뉴얼을 차별화된 경쟁력의 핵심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우리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현장의 경험은 그 자체가 막대한 자산”이라며 “우리가 경험한 소중한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최적화된 우리만의 매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매뉴얼 시스템을 완성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제 단편적인 경험에 의한 실패와 업무 수행은 더 이상 용인되지 않는 DL이앤씨가 되어야 한다. 모든 경험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업무를 효율화하고 경쟁사 대비 뒤떨어진 생산성을 회복하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