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생·주거·일자리·안전 등 전 분야 국내외 공인기관 잇따라 수상 

인천시, 출생·주거·일자리·안전 등 전 분야 국내외 공인기관 잇따라 수상 

기사승인 2026-01-06 09:08:49

인천시가 지난해 출생·주거·일자리·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줄줄이 표창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낳은 정책 분야는 출생·아동 정책으로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공식 인정받았다. 

인천의 접근 방식은 단순한 출산 장려금과는 다른 출생부터 양육, 주거, 돌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 설계를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플러스 1억드림, 이어드림, 길러드림으로 이어지는 정책은 아동 정책 전반으로 확장됐고 그 결과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아동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한 5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 UN 지속가능발전 도시상과 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저출생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 전략 사례로 소개됐다. 

인천시 주요 성과인 주거·생활비 정책의 키워드는 단연 ‘천원’이고 천원주택과 천원택배가 대표 정책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천원택배는 전국 최초로 지하철 물류망을 활용한 모델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천원주택은 UN 지속가능발전 평가에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완화하는 불평등 대응 정책으로 공식 소개됐다. 

일자리와 경제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했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정책도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최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외국인 근로자 정착 GPS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행정 시스템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과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는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과 집중안전점검 3년 연속 우수, 감염병 관리 2년 연속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환경과 지속가능 분야는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을 수상한 데 이어 UN SDG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지속가능도시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의 잇따른 수상 배경은 하나의 정책이 개별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와 시너 효과를 내며 정책 도미노 효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정책 흐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