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남지역 국립대 경쟁률은 순천대학교가 7.72대 1, 목포대학교는 7.2대 1을 기록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모집인원 165명에 총 1273명(정원 내·외 기준)이 지원해 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는 모집인원 165명에 총 1273명(정원 내·외 기준)이 지원해 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4.97대 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으며, 전국 국립대학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앞선 수시모집에서 92.7%의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 선호도가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경쟁이 형성되는 한편, 무전공 선발을 포함한 학부 단위 모집에서도 비교적 균형 있는 지원 흐름이 나타났다. 이는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입학 이후 학습 경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모집 구조가 수험생의 전략적 판단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약학과(16명 모집, 404명 지원, 25.25대 1), 영어교육과(5명 모집, 55명 지원, 11대 1),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예체능분야(6명 모집, 63명 지원, 10.50대 1) 등 주요 모집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월 2일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2월 3일부터 5일까지 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이 입학 이후 전공과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과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모집인원 191명에 1375명(도림캠퍼스 정원내)이 지원해 경쟁률 7.2:1을 기록했다. /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는 모집인원 191명에 1375명(도림캠퍼스 정원내)이 지원해 경쟁률 7.2:1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정시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목포대는 도림캠퍼스 정원내 경쟁률이 지난해 4.47대 1보다 상승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약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도 6.76대 1을 기록해 전년(4.08대 1) 대비 상승했다.
정원내·외를 포함한 전체 경쟁률은 모집인원 378명에 1578명이 지원해 4.17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406명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역시 상승했다.
합격자는 2월 2일 오후 6시 발표되며, 등록은 2월 3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다.
송하철 총장은 "2026년에 2+4학제 통합대학 출범으로 지방대학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