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충남 통합때 자치구 위상·역할 정립해야”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충남 통합때 자치구 위상·역할 정립해야”

“6월 지방선거 출마 위해 4월 중순 쯤 공직 사퇴할 생각”

기사승인 2026-01-06 11:19:32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새해 인사차 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6월 지방선거 등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기존 자치구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6일 오전 새해 인사차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대전충남 통합과 오는 6월 지방선거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그동안 반대하던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미온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은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되면 자치구가 필요없다는 의견과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만큼 통합법안에 기존 자치구의 위상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또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재선을 위해 너무 일찍 공직을 사퇴하면 공천 등 선거과열 우려가 있고 너무 늦게 사퇴하면 준비가 미흡할 수도 있어 4월 중순 쯤 사퇴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접한 옥천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올부터 군민들이 기본소득을 받다보니 동구에서도 빠져나간 인구가 많다"고 밝히면서도 "이는 일시적인 인구이동에 불과하고 장기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