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은 6일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도민의 염원과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정책”이라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행정 통합이 비전이라면, 교육 통합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도교육감직을 통합교육감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말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이미 광주교육과 공동학군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며 “이제는 통합 논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교육자치는 지역의 다양성과 특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행정통합보다 세밀한 조율과 사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또 “1월 31일 출판기념회를 준비했다가 중단했다”면서 “광주‧전남 통합이 중요한 만큼,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출마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2026년을 명실상부한 ‘글로컬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30교실 110개 추가 조성, 초·중·고를 잇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IB교육,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을 통한 질문과 토론 중심 수업 확산,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1 튜터링 운영 등 맞춤형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 등의 계획을 소개했다.
또, 의(義) 교육 확산, (가칭)‘전남 K-푸드 교육센터’ 설립,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지급, 국제 교육 거점 마련,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와 글로컬 K-에듀센터 통한 국제교류 확대 등의 계획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