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공사를 대표하는 2025년 혁신·우수성과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BPA는 지난 달 2025년 혁신 및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열고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혁신성과 24건을 선정했다.
혁신분야 대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 신호등 도입사례가 선정됐다. 이이는 항만 건설현장 중 사고 위험이 높은 3개 장소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차량 접근 속도, 교행 가능성 등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안내하는 기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 성과는 국민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 국민선택혁신상에도 선정됐다.
혁신분야는 가상 게이트 도입을 통해 도심지에 위치한 부두 주변의 교통체증 감소와 물류 흐름을 개선한 사례, 세관·출입국·검역(CIQ) 및 선사와 함께 대마도행 승객의 수속 및 터미널 체류시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사례, 신호등 성과관리 도입을 통해 경영·사업 전반의 체계적 성과관리를 구현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우수성과 부문에서는 경영·사업분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경영분야에서는 2년 연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세계 1위 수상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입증,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자금조달과 운영을 통해 재무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가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사업 분야에서는 유휴·노후화된 북항 컨테이너 부두를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개선으로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강화한 성과, 현장 이미지를 업로드해 위험요인을 탐지하는 AI 챗봇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미국 LA/LB 물류센터 연계 B2C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 사례 등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해 온 우수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우수한 과제들을 지속해서 발굴·고도화해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서의 부산항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