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전시 인구 증가, 2025년 가장 큰 성과”

이장우 시장 “대전시 인구 증가, 2025년 가장 큰 성과”

확대간부회의,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 충남 통합' 선택

기사승인 2026-01-06 21:58:24 업데이트 2026-01-07 15:53:00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3년 간 가장 큰 성과는 '인구 증가'라며,  이 여세를 몰아 2026년은 시정 안정과 핵심 현안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시 전입 인구의 60%가 39세 미만 청년층"이라며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충북 옥천과 충남 청양의 '농촌 기본 소득 지급'으로 전출이 있었다"며 "공무원의 노고로 만든 좋은 정책이 돈 나눠주는 정책을 따라갈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시장은 “인구 증가는 대전의 경제, 문화, 복지, 과학, 환경 등 모든 행정 성과의 정점”이라고 다시 강조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가적 위기로 진단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해는 지방 선거와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어수선할 수 있지만 실국장이 중심을 잡아달라"며 "대전시의 현안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공직자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 충남 통합을 선택했다"며 “통합의 본질은 자치분권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독자적 권한 확보에 있다”고 설명하며 권한이 훼손된 통합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충남의 금산, 논산, 계룡, 부여, 서천, 공주, 청양까지 아우르는 광역권을 형성해 교통·산업·주택 정책 등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0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완성해 원도심을 넘어 대전 전역으로의 효과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유성복합터미널은 1월 말 공식 개장으로 대중교통 연계를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표현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결혼,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체감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26년은 지방선거와 행정 통합 등 주요 현안이 많은 해인만큼, 지난 3년의 성과를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기 위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