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 출범

7개 지역추진단·6개 실무지원단 구성… 시민 의견수렴 박차

기사승인 2026-01-07 13:55:58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7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햇다. 사진=명정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충남 통합과 충청권 발전을 위한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7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엔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정현·박범계·장철민·박용갑·장종태·황정아 국회의원과 염홍철·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위원장단 이외에도 자문단에 권선필 목원대 교수, 진종헌 공주대 교수, 고영주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등이 합류했고 실무단은 김민숙·방진영 대전시의원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운영하며 법률지원단·대외협력단·공보단·시민홍보단 등 6개 실무지원단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대전시당 소속 7개 지역위원회가 참여하는 ‘7개 지역추진단’을 구성해 출범과 동시에 지역별 현안과 민시민 의견수렴에 돌입하기로 했다. 

통합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노동·과학·경제·청년·부동산 등 분야별 시민 간담회, 설문조사, FGI(표적집단면접) 등을 통해 객관적인 민심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500인 규모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시민이 직접 통합의 방향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공론 플랫폼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정현 공동위원장은 "특위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 논의를 넘어 충청권의 백년대계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충청권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