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 원딜 시대 열린다”…선수들이 꼽은 LCK 새 퀘스트 최고 수혜 라인 [쿠키 현장]

“탑과 원딜 시대 열린다”…선수들이 꼽은 LCK 새 퀘스트 최고 수혜 라인 [쿠키 현장]

“정글은 아쉽다”…새 퀘스트 시스템에 엇갈린 LCK 선수 반응

기사승인 2026-01-07 15:34:58
(왼쪽부터) 김정균 T1 감독, ‘도란’ 최현준, ‘캐니언’ 김건부, ‘카나비’ 서진혁이 7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탑, 원딜의 퀘스트 아이템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2026 LCK컵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선수들은 7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입을 모아 이같이 말했다. 올해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각 라인별로 특정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우선 탑 라인은 텔레포트 스펠이 생기고 추가 경험치를 얻는 가운데 레벨 상한이 20으로 바뀐다. 만약 이미 텔레포트들 들었다면 강화돼 쉴드를 제공한다. 정글은 이동 속도가 증가되고 대형 몬스터 처치 시 얻는 경험치, 골드가 증가된다. 강타도 1400으로 올라간다.

미드는 3티어 신발 업그레이드와 영구 강화 귀환 혜택이 주어진다. 원거리 딜러는 골드가 즉시 지급되고 신발이 V키로 이동하며 아이템 6개를 구매 가능하다. 서폿은 핑크와드 슬롯 추가와 함께 가격이 감소하고 아이템 업그레이드고 가능해진다.

다만 선수들은 탑과 원딜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란’ 최현준은 “초중반 텔레포트 유무가 크다”며 “고정으로 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캐스팅’ 신민제도 “여러 변경점이 있지만 텔레포트를 그냥 들 것 같다. 강화 텔레포트 효과도 좋다”고 설명했다.

다른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은 “다른 스펠이 이점이 없다”며 답했고 ‘리치’ 이재원은 “강화 텔레포트가 너무 큰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른 참석자인 ‘비디디’ 곽보성, ‘캐니언’ 김건부, ‘리헨즈’ 손시우, ‘카나비’ 서진혁, ‘루시드’ 최용혁 등은 탑과 함께 원거리 딜러를 뽑았다. 

정글 보상에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서진혁은 “퀘스트 보상에 알아 보다 보니 정글이 너무 안 좋다”며 웃었고 최용혁도 “다른 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전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