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폭발사고 김해 사업장 긴급 점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폭발사고 김해 사업장 긴급 점검

물류, 건설 등 305개 사업장 자율점검표 배포
겨울철, 사고 위험 높아…다음달까지 집중 점검

기사승인 2026-01-08 09:29:12 업데이트 2026-01-08 18:28:10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지난 5일 김해시 생림면 소재 폭발사고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여부를 긴급 점검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겨울철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물류·건설 등 관내 30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선제적으로 점검토록 하고, 올 2월까지 사고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화기작업은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폭발 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 김해 한 제조업 사업장에 근로자가 인화성 액체가 담겼던 드럼통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내부 잔류 증기가 불꽃에 의해 폭발하면서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다. 

한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수사과’를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관내 중대재해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사체계를 갖추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