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앳홈과 MOU 체결…K-스킨케어 경쟁력 강화

코스맥스, 앳홈과 MOU 체결…K-스킨케어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6-01-08 13:30:24
양정호 앳홈 대표 (좌)와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우)이 ‘앳홈-코스맥스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앳홈 제공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킨케어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앳홈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앳홈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양정호 앳홈 대표와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원료와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코스맥스는 앳홈의 톰 제품 기획력에 자사의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신제품 개발 △신규 소재·제형·기술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유통 협업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스맥스는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앳홈은 뷰티 브랜드 ‘톰(THOME)’을 통해 G필, T필 등 4단계 스킨케어 솔루션과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를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 시장을 개척해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앳홈이 보유한 톰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코스맥스의 글로벌 연구 인프라에 톰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앳홈 관계자는 “톰은 ‘피부 관리의 대중화’라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의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K-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