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황대헌 합류…삼성전자,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공개

최민정·황대헌 합류…삼성전자,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공개

기사승인 2026-01-08 14:16:04

삼성전자가 공개한 ‘팀 삼성 갤럭시’의 한국 선수단이 삼성 갤럭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공식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8일 공개했다. 전 세계 17개국 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는 한국 선수 5명도 포함됐다.

이번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10~20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이라는 캠페인 가치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의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다. 다름을 인정하고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든다는 ‘개방성(Openness)’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갤럭시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와 팬, 경기 현장을 연결하며 올림픽 정신을 공유해 왔다는 설명이다.

한국 선수는 총 5명으로, △김길리 △임종언 △최민정 △황대헌(이상 쇼트트랙) △최가온(스노보드)이 ‘팀 삼성 갤럭시’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선수로는 △알렉스 홀(미국·스키) △아니카 모건(독일·스노보드) △아서 바우셰(프랑스·장애인 스키) △알리사 리우(미국·피겨스케이팅) 등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스타들도 포함됐다.

최민정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다시 팀 삼성 갤럭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길리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올림픽에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가온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동계올림픽에서 팀 삼성 갤럭시 최연소 멤버로 활약하게 돼 뜻깊다”며 “지금까지 준비한 실력을 경기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파트너십 캠페인을 이어가며, 스포츠를 통해 ‘개방성’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혜민 기자
hyem@kukinews.com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