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터 안전까지 싹쓸이” 함안군, 2025년 대외평가 23관왕 달성

“관광부터 안전까지 싹쓸이” 함안군, 2025년 대외평가 23관왕 달성

기사승인 2026-01-09 09:56:25
함안군이 2025년 각종 정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23건의 수상과 표창을 받으며 군정 전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안군은 지난 8일, 중앙부처 8건, 경상남도 13건, 외부기관 2건 등 모두 23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관광, 복지, 보건, 안전, 행정, 산림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관광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 수상 사진

대표적으로 함안 낙화놀이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며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여기에 함안군은 ‘2025년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 함안 관광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재정과 청소년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및 도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청소년정책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청소년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산림과 안전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함안군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도내 유일한 시군으로,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산림자원 분야(조림·숲가꾸기) 도내 장려,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전국 우수기관, 감염병 관리업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생활 밀착 행정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병오년 새해에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저소득층 치과비 최대 200만원 지원

함안군이 2025년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으며 정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함안군은해당 사업 시행 이후 신청이 잇따르면서 공공 치과 의료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치과 진료 수요를 반영해 군이 선제적으로 마련한 정책으로,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치과 진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치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틀니의 경우 완전틀니·부분틀니·지대치를 포함해 최대 100만원, 임플란트와 보철 등 치과 진료비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과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조기 치료 지원은 오히려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격차를 예방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치과의료비 지원사업 역시 저소득층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현장형 복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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