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누적 관람객 150만 명 돌파

울산암각화박물관, 누적 관람객 150만 명 돌파

기사승인 2026-01-09 13:31:00
울산암각화박물관 전경. 울산시청 제공.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로 박물관 관람객 수가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7월 우리나라의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유산 등재 이후 박물관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75% 증가했다. 

지난해 8월과 10월, 11월에는 관람객이 각각 1만 명을 넘어섰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관람객 수가 156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방문객 수는 2024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암각화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특별기획전 '세계유산: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