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1년 반 만에 8만여명 이용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1년 반 만에 8만여명 이용

기사승인 2026-01-12 10:48:47
지난 2024년 5월 개소한 김포운전면허센터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운전면허센터가 2024년 5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7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센터가 개소한 2024년 5월 1885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8월 3389건, 12월 6737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첫 해 이용객 수 2만700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5만2000여명이 방문해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센터 개소 이전에는 김포시 신규 면허 취득자와 갱신 대상자가 매년 수만 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과시험장이 서울과 인천에 위치해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포운전면허센터가 개소하면서 시민 만족도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특히 전국 최초 도시형 운전면허센터로, 도심 한가운데서 운전면허 취득·갱신·재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센터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환승센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인접 지역 수험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시민들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인접 시군구까지 아우르는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pjlshpp@kukinews.com
이성훈 기자